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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영덕군은 지역 농업인들에게 국정과제 및 농업환경 변화에 따른 농업정책을 소개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고품질 농산물의 생산 기술을 전수하기 위한 ‘2023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 을 지난 17일 사과 교육과정을 시작으로 본격화했다.
영덕군농업기술센터 2층 강당에서 열린 이날 교육에는 지역의 사과재배 전문농업인 70여 명이 참석해 최근 주요 이슈와 최신 연구 결과 및 기술을 소개받는 등 교육열을 높였다.
이번 2023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지역 전문농업인들의 소득향상을 위해 최근 수립된 영농계획과 연구 개발된 신기술을 교육하며, 사과, 복숭아, 배, 수도작, 토양환경, 양봉 등 6개 분야 교육과정을 내달 14일까지 농업기술센터와 면사무소 등지에서 총 9회에 걸쳐 진행된다.
농업기술센터 박병대 소장은 “올해 첫 교육인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이 효율적인 영농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돕고, 나아가 앞으로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농업인들이 능동적으로 대처해 지역농업이 경쟁력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새해농업인실용교육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영덕군농업기술센터 지도육성팀에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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