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캄보디아 상무부에 등록돼 있는 The horse Racing arena C&K(대표 이성천, 이하 C&K)가 유네스코에 등제된 세계적인 관광 도시 캄보디아 앙코르왓트(시엠립) 신도시 개발지역 인근에 세계 최대 규모의 한국형 경마장 건설을 추진한다.
앞서 C&K는 2021년 12월 26일 캄보디아 앙코르왓트 근교에 여의도만한 부지인 228ha(약70만평)의 토지를 지주 공동사업으로 확보하고 해외사업에 많은 경험과 노하우가 있는 평화엔지니어링과 최근 PM계약을 체결했다.
C&K는 캄보디아 경마장 사업을 위해 이미 4년 전인 지난 2018년 캄보디아 정부로부터 경마장 운영을 위한 경마시행체허가를 취득했으나 그동안 사업실패와 경마장사업 노하우·지식 부족과 코로나19로 답보 상태였으나 최근 위드 코로나를 맞이하며 일부 해외 투자사들과 홍콩·일본 경마시행체의 문의를 받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특히 C&K는 마지막 과제인 2조원 규모의 투자유치와 한국형 경마장 설계를 시작했으며 캄보디아에서 추진하는 한국형 경마장은 상업적이고 사행성인 인식에서 벗어나 가족형 종합 테마파크를 목표로 건설 추진된다.
현재 C&K의 첫 사업 시작은 한국에 법인 설립과 동시에 이뤄 질것으로 보이며 중국 나스닥 상장을 위해 상장 가능 여부도 타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어 C&K의 가치에 대한 다양한 추측들이 회자되고 있다.
한편 C&K에 따르면 C&K를 이끌고 있는 이성천 대표는 강원도 정선 산골 출신으로 자수성가한 기업가로 지난 10년 전 혈혈단신으로 베트남 사업을 시작했고 2018년 처음 캄보디아로 진출했으며 당시 캄보디아의 최초 고속도로이며 최대 공사였던 프놈펜-시누하크빌 간의 196km 고속도로 공사를 그동안 4년간 준비해 오던 중국 대형 건설사를 누르고 수주한바 있다.
하지만 영국 투자회사의 배신과 한국 투자사들의 높은 문턱과 해외 투자 자금 반출 관련 금융 법을 넘지 못하고 결국 좌초하며 중국 건설사에 프놈펜-시누하크빌 간의 196km 고속도로 공사를 다시 내줘야하는 실패를 겪은바 있다.
따라서 이번 캄보디아 앙코르왓트 신도시 인근에 건설하는 대규모 한국형 경마장 추진은 일부 해외 투자사들과 홍콩·일본 마사회의 문의로 시작된 것이고 약 20년 만에 새로 시작하는 캄보디아 경마장 사업이서 고수익이 보장되는 수익구조로 인해 이 대표의 그동안의 사업 실패에도 불구하고 해외 투자사들의 투자 경쟁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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