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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전남=NSP통신) 김현 기자 = 전남 무안군 무안읍 새마을부녀회(회장 양복순)는 지난 19일 오전 무안읍사무소에서 이장님들과 회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쌀 150kg를 준비해 신년맞이 사랑의 떡국 나눔 행사를 가졌다.

무안읍 새마을부녀회는 관내 40개소의 경로당과 42개 마을의 홀몸 어르신들을 위해 ‘활기찬 토끼처럼 껑충! 어르신들의 건강도 껑충!’ 뛰어오르기를 바라는 마음이 가득 담긴 떡국 떡을 준비해 당일 개별 포장하면서 나누는 즐거움을 몸소 실천했다.

양복순 부녀회장은 “최근까지도 코로나19로 경로당을 이용하지 못하고 외롭게 지내실 어르신들이 희망과 용기를 잃지 않고 따뜻한 설을 보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경로효친과 나눔 실천의 아름다운 전통을 계속해서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숙아 무안읍장은 “항상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에 관심 가져주시는 새마을부녀회에 깊은 감사드린다”며 “지역노인복지 증진과 주민 맞춤형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해 민관이 협력하여 따뜻한 온기 나눔에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읍새마을부녀회는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떡국과 복달임 행사, 김장나누기 행사, 소외계층 청소 등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NSP통신 김현 기자 kim424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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