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경기 김포시(시장 김병수) 맑은물사업소(소장 임헌경) 하수과는 17일 2023년도 예산안 편성과 관련해 김포시의회(의장 김인수) 도시환경위원회 위원들과 함께 걸포동에 위치한 김포레코파크에서 ‘김포레코파크 증설 민간투자사업(BTO-a)’ 현장 행정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 행정은 제221회 정례회에 제출된 2023년도 예산안 심사와 관련해 사업 현황 파악과 적절성 등 면밀한 예산안 심사를 위해 마련됐으며 위원들은 많은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인 김포레코파크 증설 사업의 추진상황과 인근 지역의 민원 사항 등에 대해 살폈다.
김계순 위원장은 “빠른 도시 규모 확대에 대해 기반시설인 하수처리시설이 한발 앞서 준비될 수 있어야 한다”며 “사업장이 안전하게 관리되는 가운데 예정 공정에 맞춰 공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말했다.
권재욱 하수과장은 “시설 주변 지역에 대한 민원 사항에 대해 첨단 공법 도입 등으로 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도시 성장 속도에 발맞춘 기반 시설이 적기에 갖춰질 수 있도록 주어진 상황에서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포레코파크 증설 민자사업은 지난해 8월에 착공됐으며 기존 하수처리장(80,000㎥/일)에서 하수처리장 증설(12,000㎥/일)을 2024년 6월에 완료 예정이다.
아울러 2023년도 예산안을 비롯한 안건을 심사하기 위해 오는 25일부터 제221회 김포시의회 정례회가 있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 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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