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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배구협회 회원들. (의왕시)

(경기=NSP통신) 김종식 기자 = 경기 의왕시배구협회가 안산시 안산실내체육관 및 보조경기장에서 개최된 제20회 경기도지사기 생활체육 배구대회에서 종합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이번 대회는 경기도배구협회가 주최하고 경기도배구협회와 안산시배구협회가 주관하며 경기도, 경기도체육회, 안산시, 안산시체육회가 후원했다.

대회 첫날 의왕시 여자부는 예선전에서 하남과 이천, 군포를 상대로 전 경기 2:0으로 승리하고 이후 결승에서는 군포를 상대로 접전 끝에 2:1로 승리해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조 2위로 결승 토너먼트에 진출한 남자부는 오산과의 경기에서 2:1, 이천과는 2:1로 승리하며 결승에 올랐지만 이번 대회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 양평을 상대로 아쉽게 패하며 준우승을 기록했다.

황기동 의왕시체육회 직무대행 회장과 김혜영 의왕시배구협회 회장은 “우리시가 제20회 경기도지사기 생활체육 배구대회에서 종합우승하여 다시 한번 의왕시 배구의 부흥을 일으킬 수 있는 계기를 만든 것 같다”며 “좋은 성적을 거둔 감독, 코치 및 선수단에게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했다.

NSP통신 김종식 기자 jsbio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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