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삼척평생학습박람회에서 아이들이 체험을 하고 있다. (삼척시)

(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 삼척시(시장 박상수)의 ‘시민과 함께! 다시 뛰는 평생학습도시 삼척’이라는 주제로 4년 만에 대면으로 열린 ‘제13회 삼척평생학습박람회 및 제3회 책축제’가 1만5000여 명의 시민들이 방문하는 등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22~23일 2일간 삼척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열린 이번 박람회 및 책축제는 개막식, 체험․홍보부스, 공연발표, 작품전시, 문화공연(모듬북 합주, 이사부무용단, 마니마니 퀴즈쇼), 책축제 공연(‘소설가 김진명’과 ‘웹툰작가 오리’ 초청 작가와의 만남, 어린이 뮤지컬공연 ‘책먹는 여우’), 성인문해 스피드퀴즈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려 시민들에게 감동과 재미를 선사했다.

특히 삼척시민들뿐 아니라 인근 도시(동해, 태백 등) 시민들까지 이번 평생학습박람회 및 책축제 현장을 방문해 깊어가는 가을, 재미와 감성충전의 기회를 가졌다.

또한 수강생 및 동아리 회원들은 그동안 평생학습에 참여해 배우고 익힌 소질을 작품전시 및 공연발표를 통해 선보이며 학습성과를 공유하는 자리가 됐다.

안덕봉 과장은 “그동안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대규모 행사 개최가 어려웠었는데 4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된 이번 평생학습박람회 및 책축제는 많은 시민들이 함께하는 등 평생학습 성과 공유를 통해 평생학습문화 확산 및 소통하는 공간이 됐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 chrislon@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