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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윤시현 기자 = 진도군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복지 위기 가구 집중 발굴 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 일어난 수원 세모녀 사건과 관련 지난 8월말부터 11월 중순까지 약 3개월 동안 복지 사각 지대 발굴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그동안 지속적인 복지 위기 가구 발굴 지원 노력에도 사각지대 그늘에 가려져 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위기가구 발굴 지원 체계 점검 등 복지안전망 구축에 더욱 힘쓰고 있다.
집중 발굴 기간 동안 진도군은 읍면사무소 찾아가는 복지팀과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기동대 등 인적안전망과 연계해 발굴 조사하고 있다.
10월 중순 현재 800여세대를 방문해 200여세대를 찾아 주택수리, 긴급지원 등을 실시했다.
군은 발굴된 위기가구에 대해 긴급지원과 기초생활보장급여, 복지기동대 등 공공자원뿐만 아니라 민간자원을 적극적으로 연계해 복지사각지대 제로화를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진도군 주민복지과 관계자는 “모두가 행복한 복지 실현을 위해 위기가구 전수조사는 물론 지원 연계를 촘촘히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며 “단 한사람도 소외감을 받지 않도록 군민이 행복하고 체감하는 복지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NSP통신 윤시현 기자 nsp277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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