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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2022년 7월 실시한 ‘2023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16억 5천만 원을 확보했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은 한국에너지공단 주관으로 주택, 상업시설 등에 신재생에너지 설비(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의 설치비 일부를 지원해 신재생에너지 자립도시의 기반 구축을 위하여 추진되고 있으며, 전국 151개 지자체가 신청, 최종 115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이번 공모에서 청송군은 다양한 마을단위 분산에너지 모델을 개발, 청송군만의 자연친화적인 분산에너지 네트워크 조성을 제안해 높은 점수를 받아 선정됐다.
군은 지역 주민들의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바른 이해를 도와 다양한 주민참여형 사업들을 발굴해 신재생에너지 자립 클러스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확대하고, 청송군을 친환경 에너지 자립지역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며, “군민들이 더 많은 에너지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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