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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경기 김포시(시장 김병수) 클린도시사업소가 지난 9월 30일 한강중앙공원에 물놀이가 가능한 다목적 어린이놀이터 조성사업을 완료했다.
장기동 1539번지 한강중앙공원에 총사업비 17억원을 투입해 모래성을 테마로 하는 물놀이 조합놀이시설 1개소, 조형분수 1개소, 소규모 물놀이시설 8개소, 바닥분수 1개소, 샤워기 2개소 등을 설치했다.
다목적 어린이 놀이터는 평소에는 어린이 놀이터로 활용하다가 여름철에는 물놀이장으로 활용돼 시원한 물줄기와 물놀이공간을 제공하게 되며 이를 계기로 김포시민의 친수공간 이용기회도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물놀이터 조성으로 한강신도시 어린이들은 집과 가까운 곳에서 편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게 됐으며 워터버켓, 워터밀, 슈팅헌터 등 워터파크 못지 않은 시설과 편의시설로 다채로운 물놀이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현재 물놀이장은 준공 후 설치검사가 진행 중으로 15일 물놀이를 제외한 놀이시설이 개방될 예정이며 시설 곳곳에 설치된 야간 경관조명으로 공원을 찾는 사람들에게 이색적인 경관을 제공할 예정이다.
정대성 과장은 “김포시내 대규모 물놀이장 조성으로 친수도시로서의 김포시민들의 만족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며 내년 본격적으로 가동되는 물놀이시설에 많은 시민들이 방문해 시원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 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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