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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경북·영덕 국제 Hi-Wellness 체험 페스타 2022’ 개최

NSP통신, 조인호 기자, 2022-10-04 15:48 KRD7
#경북도 #이철우도지사 #아유르베다 #웰니스 #영덕군

인도 아유르베다의 만남을 주제로 웰니스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 영덕 인문힐링센터 여명에서 진행

NSP통신- (경상북도)
(경상북도)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상북도는 한의학과 더불어 세계 자연의학의 또 다른 한 축인 인도 아유르베다의 만남을 주제로 웰니스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인 ‘경북·영덕 국제 Hi-Wellness 체험 페스타 2022’ 를 영덕 인문힐링센터 여명에서 오는 8일과 9일 2일간 개최한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K-Wellness 세계화 관광 거점으로의 도약을 꿈꾸는 경북도와 영덕군이 새롭게 내놓은 콘텐츠다.

한국인에게는 다소 생소한 인도의 전통의학인 아유르베다는 식이요법, 운동요법, 마사지요법 등 라이프 스타일을 조절해 건강을 회복하는 방식의 대체의학으로 체질 유형에 따라 처방이 이뤄진다는 점에서 한의학과 유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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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는 웰니스 관광산업이 성장하면서 대표적 콘텐츠로 각광받고 있는 양국 전통의학의 유사성에 주목해 한의학과 아유르베다의 상호 교류 협력을 통해 웰니스 관광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서로 비교하며 체험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해 관광객들이 웰니스 관광의 색다른 매력과 진면목을 느껴볼 수 있도록 했다.

축제 진행에 앞서 사전 붐 조성을 위해 도내 웰니스 관광 거점시설과 연계한 웰니스 프리미엄 캠프를 7월·9월 2차례 진행했으며, 국내외 웰니스 전문가 대상 워크숍도 개최했다.

축제 기간 총 67개의 부스를 설치, 유·무료 체험 프로그램 및 공연·마켓 등을 운영한다.

먼저, 한의학 체험존은 대한의사협회 소속 명의들이 맥진뇌파, 침·뜸, 한방경락마사지, 한방기공 등을 선보이며, 아유르베다 체험존은 인도 수바르띠 대학(인도 아유르베다 전문대학)의 전문가 20여 명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아유르베다 요법을 시연한다.

또 자세교정·요가 테라피·소리명상 등 건강을 위한 요가·명상 체험존, 사찰음식의 대가 정관 스님의 사찰 음식 시연을 비롯한 한방약선음식·아유르베다음식 등 다양한 웰니스 음식을 소개하는 푸드존, 인도의 전통 음악 공연·웰니스 미디어영상을 상영하는 문화공연체험 존 등 다채로운 건강먹거리와 볼거리도 준비했다.

한편, 이번 페스티벌이 개최되는 영덕 인문힐링센터 여명은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웰니스 관광 클러스터 거점 시설 중 하나다.

맑은 공기와 천혜의 자연 환경 속에 위치한 한옥시설로 명상과 기체조 및 건강 음식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현대인들의 힐링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번에 새롭게 시도되는 Hi-Wellness 체험 페스타가 지역의 대표적인 웰니스 관광 콘텐츠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 며 “앞으로도 지역 내 우수한 관광자원과 연계한 다양한 콘텐츠 개발로 웰니스 관광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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