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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화성시(시장 정명근)와 화성시체육회가 지난달 중단했던 건강도 챙기고 어려운 이웃도 도울 수 있는 ‘쓰리GO’를 10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재개한다.
‘쓰리GO’는 걷기, 자전거타기, 등산 중 한 가지 종목을 선택해 목표를 달성하면 5000에서 1만 포인트를 지급하는 사업이다.
지급된 포인트는 행복화성지역화폐로 충전해 쓰거나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부를 통해 이웃돕기에도 동참할 수 있다.
만 14세 이상 화성시민 또는 관내 학교 재학생과 외국인을 포함 기업체 근로자라면 핸드폰에 ‘트랭글 앱’을 설치하고 종목을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걷기 15만 보, 등산 15㎞, 자전거 150㎞를 달성하면 5000포인트, 걷기 25만 보, 등산 25㎞, 자전거 250㎞ 달성시 1만 포인트가 지급된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쓰리고는 건강과 지역 경제, 환경보호까지 일석삼조의 이득”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쓰리고는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총 12만5000여 명이 참여해 총 6억3600만원의 포인트가 지급됐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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