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보건소 골약건강생활지원센터는 ‘자기 혈관 숫자 알기’ 시민홍보 활동을 시작으로 가을철 ‘건강 수확’ 건강생활실천 5개 프로그램인 ▲9988 근력 강화 ▲333 뱃살 줄이기 ▲고고 완전 정복(고혈압, 고혈당) ▲단백한 치매예방 요리 ▲우리 아기 이유식 만들기 요리교실을 10월 말까지 운영한다.
시는 자체적으로 매월 첫째 주 ‘자기 혈관 숫자 알기’ 시민홍보 날을 지정해 시민에게 자기 혈관 건강을 확인할 수 있는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측정해주고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9대 생활수칙과 심뇌혈관질환 조기증상 교육, 혈관 건강에 좋은 영양간식 제공 등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올바른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홍보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심근경색, 뇌졸중이 발병하더라도 제때 응급조치를 하고 약을 투여하면 신체의 손상을 막을 수 있는 만큼 초기대응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광양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원스톱 맞춤형 건강상담 서비스를 운영해 건강상담, 치매 조기검진, 금연클리닉, 영양상담, 비만관리뿐만 아니라 시력 측정, 스트레스 검사가 가능하고, 운동을 원하면 언제든지 운동할 수 있도록 체력단련실을 개방하고 있다.
지난여름 ‘건강한 여름나기 건강생활실천’ 프로그램 만족도 조사 결과 대체로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시민들은 다양한 소도구를 이용한 근력운동, 영양간식 만들기, 반찬 만들기 등 일일 체험수업을 선호했다.
김해정 골약건강팀장은 “지속적인 만족도 조사를 통해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건강 자조 동아리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모두가 참여하는 건강생활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 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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