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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제2회 경상북도 노인건강 대축제가 지난 2일 봉화군 공설운동장 일원에서 경상북도 노인회 회원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제2회 경상북도 노인건강 대축제는 지난 2019년 김천시에서 처음 개최됐으나, 코로나19의 영향으로 2년간 개최하지 못하다 올해 봉화군에서 다시 개최하게 되어 그 의미가 남달랐다.
이번 대회에서는 게이트볼, 한궁, 배드민턴, 그라운드 골프, 장기·바둑을 겨루는 경기가 펼쳐졌으며 울릉도를 제외한 경상북도 22개 시·군지회에서 참석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뽐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박현국 봉화군수는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개최하지 못했던 행사가 우리 봉화군에서 개최할 수 있게 돼 대단히 기쁘게 생각한다”며, “한 사람의 부상도 없이 무사히 경기가 끝날 수 있도록 기원한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안철환 대한노인회 봉화군지회장은 “봉화군에 방문한 모든 회원 여러분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아낌없이 발휘해 좋은 성적을 거두었으면 좋겠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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