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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 강릉시(시장 김홍규)가 농촌의 공익적 기능증진 및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농업인 수당을 8월 말까지 지급 완료할 예정이다.
시는 농업인수당 지급대상자 6742명을 최종확정하고 농가당 70만원 총액 47억1940만원을 강릉사랑상품권(강릉페이)로 지급한다.
2021년 도입된 강원도 농업인수당은 불안정한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자격요건 중 경작면적 적용기준을 완화(1650㎡→1000㎡)해 전년 대비 11억원 증가했다.
이번 수당은 농업·농촌의 공익적 기능 유지를 위한 사회보장적 성격의 지원금으로 농자재 가격 급등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농업인의 농가경영에 작은 보탬이 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에 농업인 수당을 통해 농가 경제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 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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