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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문화예술의전당, 연극 '아버지와 살면’ 상연

NSP통신, 조인호 기자, 2022-08-24 17:23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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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의 하나로 진행

NSP통신- (안동시)
(안동시)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이 ‘2022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의 하나로 진행하는 연극 ‘아버지와 살면’ 을 오는 26일 저녁 7시 30분과 27일 저녁 7시 백조홀에서 상연한다.

‘연극 아버지와 살면’ 은 일본의 국민 극작가로 불리는 ‘이노우에 히사시’ 의 원작 느낌을 그대로 살린 작품이다. 히로시마 원폭 투하 당시를 배경으로 전쟁 피해자들의 아픔을 웃음과 따뜻함으로 승화시켜 삶에 대한 의지를 표현한다.

이 작품은 반전(反戰)에 대한 메시지를 감성적으로 전달해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등 전 세계 500회 넘게 제작·상연되며 많은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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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와 딸의 장난스러운 일상 대화 속에 전쟁에 대한 기억을 역설적으로 표현해, 바쁜 일상을 보내는 현대인들이 일상의 소중함을 깨닫고 아픔을 딛고 꿋꿋이 일어나 살아야 하는 이유를 생각해볼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한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전국 방방곡곡에 수준 높은 문화예술 나눔으로 문예회관 운영 활성화에 기여하고 국민 개개인의 문화 수준 향상과 격차를 해소하고자 뮤지컬, 연극, 무용, 넌버벌 등 민간예술단체 우수 공연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기획공연 ‘연극 아버지와 살면’ 관람료는 전 석 2만 원으로 12세 이상 관람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거나 안동문화예술의전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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