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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김여울 기자 = 경기 김포문화재단은 제 77주년 광복절을 기념해 지난 14일 프로젝트 날다와 공동주최로 ‘시민의 땅, 대한민국’ 공연을 김포 아라마리나 문화광장에서 진행했다.
8월 15일 광복절을 기념해 진행하려 했던 공연은 기상악화로 인해 지난 14일로 일자를 변동해 진행했다.
프로젝트 날다의 ‘시민의 땅, 대한민국’은 경기도·경기문화재단의 ‘2022년 문화예술 일제잔재 청산 및 항일 추진 민간공모 지원 사업’에 선정되며 공동주최로 진행하게 됐다.
14일 아라마리나 문화광장에서 열린 공연은 프로젝트 날다는 50t크레인 2대와 대형오브제를 활용한 공중 퍼포먼스와 뮤지컬, 서커스 등을 결합한 복합예술공연을 선보였다.
해당 공연에서는 일제에 항거했던 시민들의 자유와 평화에 대한 갈망을 은유적으로 표현해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공연 전후로 광복절을 주제로 한 ‘2022 광장 속 버스킹’을 함께 진행해 풍물놀이, 댄스, 성악 등 아라마리나 문화광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다양한 공연을 관람할 수 있게 했다.
재단 관계자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기상악화 속에서도 큰 호응과 광장을 떠나지 않고 질서 있게 공연을 관람하는 김포시민의 수준 높은 태도를 볼 수 있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광복절의 의미를 문화공연으로 김포시민들과 함께 되새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고 전했다.
NSP통신 김여울 기자 yeoul@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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