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윤시현 기자 = 목포지역 봉사단체인 다사랑봉사회가 무더운 여름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활동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봉사회는 지난 11일 ‘이로동, 하당동 여름철 건강을 위한 전복 나눔 봉사활동’을 열고 300여 지역 어르신들에게 건강식을 봉사했다.
우리 목포교회에서 개최된 행사는 우리목포교회와 남부교회, 힐링투어 관광 등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또 건축사 사무소 지읒 김형남, 한국건설 김형중, 드림과자 강병오 박창란, 초록홀딩스.제이에스 수산 안재석, 서남환경 박영일, 목포저울금고 김경찬, 머뭄커피숍 이옥희, 란피아노 이준실, 금봉개발 나준엽, 경성건설 김성환, 뉴에버그린모텔 박미경, 남악사운드홀릭 최명희, 쌍용자동차 남악점 정병호 등이 도왔다.
특히 다사랑봉사회 회원들이 무더위를 이기고 음식준비와 배식에 적극 동참해, 지역 어르신들과 지역민들에게 귀감을 샀다.
행사에는 이정태 우리교회 담임목사와 함께 박홍률 목포시장의 배우자 정향숙 여사와 최선국 도의원, 김관호 최환석 시의원 등이 동참해 눈길을 끌었다.
다사랑봉사회 김태운 회장은 “무더위와 코로나 19로 힘들어하는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 바라며 행사를 진행했다”라며 “여러 지역분들의 관심과 후원, 그리고 다사랑봉사회 회원님들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뜻깊은 행사가 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다사랑봉사회는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해서 사랑을 전달하는 봉사단체로 지난해 추석 명절 이웃과 함께 나눔의 일환으로 쌀 나눔 행사를 개최해 귀감을 샀다.
또 앞서 목포시 이로동 주민센터를 찾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쌀과 생필품을 전달하고, 무안군 삼향읍 왕산리 평산마을회관에 구형 텔레비전을 신형으로 교체하는 등 신선하고 정성 가득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NSP통신 윤시현 기자 nsp277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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