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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영덕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8일 지속가능발전협의회 회원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2년 경상북도 안녕캠페인 공모사업 ‘에코모드·리사이클모드’ 의 일환으로 오십천 주변에서 EM흙공던지기와 환경정화 활동 등 깨끗한 하천 만들기를 위한 실천 캠페인을 펼쳤다.
EM흙공은 EM활성액과 황토, 발효제 등을 반죽한 후 3주간 발효시킨 것으로, 환경에 유익한 미생물 80여 종이 들어있어 하천 바닥에 퇴적된 오염물질을 제거하고 수질개선에 도움을 준다.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난 7월 자체 활동으로 1200개의 EM흙공을 만들고 3주간 발효시켜 이번 오십천 EM흙공던지기 활동을 전개했으며, 이후 오십천 주변 환경정화 활동도 함께 했다.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임수인 회장은 “오늘 던진 EM흙공으로 더 맑고 깨끗한 오십천이 되는 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길 바라며, 10월에 EM흙공던지기 활동에 참여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자원봉사센터 김명기 소장은 “앞으로도 깨끗한 환경 보존과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생활 속 작은 실천을 통한 환경보호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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