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경기 김포시 더불어민주당 김주영 국회의원(김포시갑)이 29일 김포 사우동에서 열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진흥공단) 김포센터 개소식에 참석했다.
이번에 개소한 진흥공단은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준정부기관으로 김포를 포함해 전국 77개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진흥공단은 코로나19로 위기에 처한 소상공인 정책자금 융자로 소상공인 경영 안정화 및 성장기반 마련을 도모하고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소상공인 창업·성장 지원 등 소상공인 관련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김포센터 설립으로 그동안 부천센터를 이용해온 김포 소상공인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보다 질 높은 서비스 제공으로 관내 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주영 의원은 “2만7000여 소상공인의 염원이었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김포센터 개소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관내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의 효율적 지원을 통해 자생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김포센터가 소상공인의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 김포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가에 활기가 넘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주영 의원은 센터 유치 과정에서 김포센터 설립을 배제한 기획재정부 등 정부 부처를 상대로 매우 어려운 협의 과정을 거쳐 5000여 김포 소상공인의 유치 서명을 전달하는 등 각별한 애정을 쏟으며 센터 유치에 전력을 다한 것으로 알려졌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 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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