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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소방서, 영화상영관 화재안전관리 강화

NSP통신, 김성철 기자, 2022-07-27 11:30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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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특별조사와 화재안전컨설팅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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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소방서(서장 서승호)가 관내 영화상영관을 대상으로 안전시설 유지관리 및 영업주 의무사항 점검 등 화재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지난 6월과 7월에 서울에 있는 두 곳의 영화상영관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관람객 125명이 대피하는 등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뻔했고, 코로나19로 인한 영화관 근무 인력 감소,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른 영화 관람객 수 증가 등으로 소방안전대책이 필요함에 따라 광양소방서에서는 오는 8월 1일부터 소방특별조사와 화재안전컨설팅을 시행한다고 전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영화상영관 안전시설 유지관리 상태 ▲다중이용업주의 의무사항 이행 여부 ▲피난 안내도 비치·피난 안내 영상물 상영 적합 여부 ▲비상구 폐쇄·자금 행위 및 피난통로 장애물 적치 행위 ▲재난 대응 임무 및 비상 상황별 행동 요령 숙지 여부 등을 점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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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승호 서장은 “영화관은 불특정다수인이 출입하는 다중이용시설로서 밀폐된 구조와 피난통로 숙지 미흡 등으로 피난 장애 요인이 많아 인명피해 발생의 우려가 크다”며 “관계자는 정기적인 소방시설 점검과 비상 상황별 종사원 자체 훈련, 피난 방화시설 유지관리를 철저히 하여 화재예방에 적극적으로 나서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 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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