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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열린 학습동아리 어울림 활동 모습. (수원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평생학습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22년 학습동아리 어울림 지원 사업’을 운영한다.

26일부터 11월 1일까지 운영되는 이번 사업은 수원지역에서 활동하는 학습 동아리의 소통·교류를 활성화해 평생학습 네트워크를 구축하는데 도움을 준다.

‘방구석 예술 활동’ ‘복을 부르는 우리 민화’ ‘시그시(시니어와 그림책 읽는 시간)’ ‘위드스푼’ 등 지역 내 4개 학습 동아리가 연합한 ‘다시 On 동아리’를 지원한다.

‘다시 On 동아리’는 10회에 걸쳐 꽃맘센터협동조합·도담어린이작은도서관 강의실 등에서 대면·비대면(화상회의 프로그램) 병행 방식으로 학습 동아리 활동을 한다.

주요 활동은 ▲그림책 읽고 독후 활동하기(‘핑!’ ‘앙통의 완벽한 수박밭’ 등) ▲막걸리 만들어보기 ▲천연제품 만들어보기 ▲단청무늬·모란도(모란꽃을 그린 그림) 그리기 등을 주제로 진행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다시 On 동아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학습 동아리 활동을 다시 활성화하기 위해 결성된 동아리 모임”이라며 “시민이 함께하는 자발적이고 주체적인 학습 동아리 문화를 확산하고, 튼튼한 평생학습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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