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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LH, 세교2지구 광역교통 조속 추진 논의

NSP통신, 조현철 기자, 2022-07-22 15:23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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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오산시청 전경. (조현철 기자)
오산시청 전경. (조현철 기자)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이권재 오산시장이 ‘세교2지구 및 동부대로 연속화공사 공기 단축’ 등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해 21일 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지역본부장 및 본사 관계자와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시장 집무실에서 열린 면담에서 참석자들은 국토교통부에 상정된 ‘오산 세교2지구 광역교통 개선대책 변경(안)’심의가 원안대로 조속한 시일 내 완료되도록 의견을 모았다.

또 세교2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 승인과 동시에 화성~오산~평택시를 연결하는 서부우회도로가 빠른 시일 내 완료될 수 있도록 협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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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해 서부우회도로 공사 재개와 초평동 국지도 82호선 교차로 및 남부대로 교차로 공사 착수를 건의했다.

이 외에도 ▲서부우회도로 가장교차로의 만성적인 교통정체 해소를 위해 미개통 구간의 일부를 임시 개통(신호대기 없이 U턴 후 도심방향 진입 가능) 합의 ▲잠정 중단된 오산역 환승주차장 및 연계도로 설계용역 재개 공감 ▲동부대로 연속화 공사구간 장기화에 따른 교통정체 등 시민불편을 반복하지 않도록 원동고가차도(향후 추진) 이후의 2단계 구간은 공사기간을 단축하고 교통문제는 경찰서 등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LH는 “세교지구 터미널 부지 등 오산 세교택지개발지구 준공 이후 매각 지연된 장기 미매각 토지에 대한 리폼 용역을 7월 착수했다”고 말했다.

이에 시는 “당초 개발취지를 고려해 지역여건 변화 등 미매각 원인분석을 통한 용도를 감안해 토지 실수요 용도를 반영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이번 면담을 통해 여러 분야에서 협력이 필요함을 다시 한번 느꼈다”며 “앞으로 LH와 긴밀히 협력해 현안을 해결해 나가 시민불편을 최소화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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