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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11일 2022년 하절기 복지 사각지대 집중발굴 T/F 회의를 열고 위기가구 적극 발굴에 나섰다.
T/F팀은 ▲오산시 복지 사각지대 발굴지원 계획 공유 ▲노숙인 취약노인 보호대책 브리핑 ▲복지 사각지대 발굴 협력방안 논의 등 각 분야에서 폭염 기간 복지 위기가구 발굴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경찰서·소방서의 현장 출동 및 우체국의 집배 업무 시 발견되는 복지 위기가구 제보, 수도·전기·가스 검침원을 통한 의심 가구 제보 등 신속한 대응과 지원을 위해 함께 협력키로 했다.
회의에는 희망복지과, 노인장애인과, 6개 동 찾아가는 보건 복지팀, 수도과, 오산경찰서, 오산소방서, 오산우체국, 한국전력 오산지부, 한전엠씨에스, 삼천리 오산고객센터에서 총 18명이 참여했다.
정길순 희망복지과 과장은 “최근 잇단 고독사 사건 발생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졌다”며 “이번 T/F회의를 통해 현장 중심의 복지사각지대 발굴이 힘을 얻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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