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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대학교 경영행정대학원)

(전남=NSP통신) 구정준 기자 = 순천대학교 경영행정대학원(원장 이병운)은 최근 최고관리자과정 2022학년도 1학기 종강식을 자금성(연향동 소재 중식당)에서 개최했다.

순천대학교 경영행정대학원 최고관리자과정은 26년이라는 긴 역사와 전통을 가지고 있다. 그동안 이 과정을 수료한 1600여 명의 동창회원들은 사회 곳곳에서 나라 발전을 위해 일익을 담당하면서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하는 리더의 임무를 수행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올해 4월 입학한 26기 원우 61명은 내년 2월 25일 수료할 예정이다.

이날 종강식은 이병운 경영행정대학원장을 비롯한 23대 박철휘(19기) 총동창회장, 25기 박종선 원우회장, 26기 장세윤 원우회장, 23대 총동창회 서창수(14기) 기획국장·한난영(21) 재무국장·박주영(22기) 문화분과위원장, 김영주(5기) 홍보분과위원장, 최고관리자과정 조대형 주임교수(경제학과)·박가연 팀장, 26기 원우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식전 축하공연으로 26기 원우 총무를 맡은 김숙현 씨가 색소폰 연주(‘연인’ 외 1곡)로 개막식 문을 열었다. 이어서 사회 진행을 맡은 조대형 주임교수의 개회 선언에 이어 국민의례가 진행됐다.이병운 경영행정대학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장세윤 원우회장을 비롯한 원우들 간의 친목과 결속을 다질 수 있는 소중한 행사로 자리매김하기를 기원하며,"1학기 종강식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23대 박철휘(19기) 총동창회장은 축사를 통해"종강식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오늘의 뜻깊은 만남이 26기가 활성화되는 좋은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곧바로 경영행정대학원장의 격려금 전달식과 장세윤 원우회장의 순천대학교 발전기금 전달식이 끝난 뒤 모범상·특별상·공로상이 수여됐다.

이병운 경영행정대학원장은 원우의 모범을 보이고 최고관리자과정 발전을 위해 솔선수범한 10명에게 ‘모범상’을 수여했다. 수상자는 26기 김현자·박권진·박정권·박희옥·배민휴·임한주·조은정·최강윤·최섬결·장동완 원우이다. ‘특별상’에는 최선아(24기)·황석준(25기)·박주미(25기) 동창회원과 박수기(26기) 원우가 수상했다.

또 순천대학교 경영행정대학원 최고관리자과정의 발전과 남다른 헌신으로 공로를 인정받은 3명에게 박철휘 총동창회장의 ‘공로상’이 수여됐다. 이날 공로상 수상자는 5기 김영주(인물사진 초대작가) 동창회장과 25기 박종선 원우회장 그리고 23대 총동창회 홍보이사 박미경(25기)이 수상의 영예를 안아 축하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어 종강식 마지막 축하 행사로 작은 음악회가 이어졌다. 김회만 원우(26기, 순천시립합창단 단무장)의 진행으로 시작된 음악회는 임채동 원우(26기)의 멋진 기타 연주와 최섬결 원우(26기)의 노래로 ‘젊은 연인들’ 외 1곡을 연주했다.

또한 특별 출연한 소프라노 박선영(순천시립합창단 단원)의 ‘Moon River(영화 <티파니에서 아침을> OST)’와 ‘아름다운 나라(한대수 작곡)’ 그리고 테너 서재원(순천시립합창단 단원)의 ‘IL Mondo(세상은, 영화 OST)’와 ‘Nessun Dorma(공주는 잠 못 이루고, 오페라 투란도트 중)’를 끝으로 종강식을 마무리하고 기념 촬영 후 만찬과 연회가 이어졌다.

NSP통신 구정준 기자 gu282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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