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서울시 양천구(구청장 이기재)가 오는 11일부터 진로 계획 상담 프로그램인 ‘진학나침반’에 참여할 관내 청소년을 모집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복잡하고 다양한 입시제도로 진학계획 수립에 어려움을 겪는 우리 청소년들이 이번 ‘진학나침반’을 통해 각자의 적성과 소질에 맞는 진로를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학나침반은 양천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이하 ‘센터’)에서 진로 설계에 중요한 시기인 여름방학을 맞아 입시 컨설팅 프로그램과 상담을 바탕으로 폭넓은 진학 정보를 제공해 효과적인 진로 계획 수립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모집대상은 양천구에 주소를 둔 고등학생 24명이며 여름방학 기간인 8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운영한다.
신청기간은 7월 11일부터 구청 홈페이지 통합 예약포털을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상담료는 무료다.
운영방식은 선정된 학생이 학교생활기록부 정보, 성적 등을 온라인 입시 컨설팅 프로그램에 입력하면 목표대학별 환산점수, 학습 방향, 진학목표, 부족한 교과 등의 분석 데이터를 수합해 합격전략 수립을 돕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이를 토대로 입시 지도 분야의 경력을 갖춘 전문 진학상담사와의 1대1 심층상담을 통해 수시, 정시 교차지원 등 현 입시 경향을 반영한 학생 맞춤형 진로・진학의 방향성을 제시할 예정이다.
한편 진학나침반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양천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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