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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김점오·박대흥·서정하·임봉춘·지용철 조교사 은퇴식 시행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22-06-30 15:52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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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서울경마공원 은퇴 조교사 5인 (한국마사회)
서울경마공원 은퇴 조교사 5인 (한국마사회)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지난 25일 서울경마공원 야외 시상대에서 김점오, 박대흥, 서정하, 임봉춘, 지용철 조교사의 은퇴식을 시행했다.

제주 제5경주 종료 직후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문윤영 경마본부장과 박종곤 서울조교사협회장이 참석해 5명의 조교사들에게 그간의 노고를 치하하며 공로패와 꽃다발을 전달했다.

올해는 한국경마 100년이 되는 해로서 지난 100년의 역사에 기여해온 베테랑 조교사들이 다음 100년의 역사를 써나갈 후배들에게 자리를 내어주고 명예롭게 은퇴하는 매우 뜻 깊은 자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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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지용철, 김점오 조교사는 각각 1986년, 1987년에 데뷔해 뚝섬 경마장(1954~1989) 시절부터 조교사 경력을 쌓아온 경마현장의 살아있는 역사다.

이러한 5명의 조교사들의 업적과 노고에 감사를 표하는 의미에서, 6월 25일 경주 중 서울 제1경주부터 제5경주는 특별히 각 조교사의 은퇴를 기념하는 경주로 명칭을 부여해 시행됐다. 경마팬들은 해당 경주를 관람하며 각 조교사에게 감사하는 마음도 함께 담아 응원에 힘을 더했다.

NSP통신-서울경마공원 조교사 은퇴 기념행사 (한국마사회)
서울경마공원 조교사 은퇴 기념행사 (한국마사회)

한편 5명의 은퇴 조교사들의 자세한 인터뷰 내용은 한국마사회 경마방송 유튜브 채널 KRBC에서 확인할 수 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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