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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강현희 기자 = 영암군은 오는 27일부터 6개월간 지역주민과 지역 내 직장인 50명을 대상으로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추진한다.
서비스대상자는 혈압·공복혈당·허리둘레·중성지방·HDL-콜레스테롤 등 건강위험요인을 1개 이상 갖고(질환자 및 약물복용자 제외) 있는 만19세이상 58세 미만인 자로 홍보를 통해 개인별 신청을 받아 전문가의 판정에 의해 대상자로 결정됐다.
모바일 헬스케어사업이란 건강위험요인을 갖고 있는 대상자를 스마트밴드와 스마트폰 앱을 연동하여 운동일기, 식사일기, 건강수치 등 측정내용을 기록하면 의사, 코디네이터 등 5명으로 구성된 보건소 전담팀이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비대면 건강상담을 제공하는 건강관리 서비스다.
참여자는 보건소에서 스마트밴드를 지원 받아 총 3회(최초, 12주, 24주)의 방문 검진을 받게 되고 건강상담·영양·운동 등에 대한 생활습관과 관련된 일대일 관리가 진행되며 수료자에게는 소정의 상품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시간과 장소에 제약받지 않는 비대면 1대1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통해 지역주민들과 지역내 직장인들의 생활습관 개선과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강현희 기자 qaz364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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