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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관하는 뉴딜사업의 일환인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에 공모 선정되어 이번 6월부터 보건소에서 사업을 실시한다.
모바일 헬스케어는 건강위험요인이 있는 사람에게 스마트기기와 모바일앱을 통해 보건소 전담팀(코디네이터, 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사)이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신청대상은 만 19~59세 의성군 거주자 및 직장인이며, 일정 기능 이상의 스마트폰을 소지 및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 또한, 건강검진 결과 혈압, 공복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에서 위험요인을 1가지 이상 보유하되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자 및 약물 복용자는 제외된다.
건강검진은 오는 13일부터 7월 1일까지 3주간 진행되며, 지난 7일부터 의성군 보건소로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 사전예약받고 있다. 대상자는 선착순 35명을 모집하며 6개월간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고 만성질환 예방에도 도움이 될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에 많은 군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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