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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다산의 실학정신, 민생 위주의 실사구시 정책 펼칠 것”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22-06-04 11:19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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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선 후 첫 행보 정약용 생가 방문…“정치 변화, 정치교체의 씨앗 역할 마다하지 않겠다”

NSP통신-다산 정약용 선생의 묘소를 참배하는 김동연 경기도지사 당선인. (김동연 경기도지사 당선인 공보)
다산 정약용 선생의 묘소를 참배하는 김동연 경기도지사 당선인. (김동연 경기도지사 당선인 공보)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 당선인은 3일 경기도 남양주에 위치한 다산 정약용 생가를 방문해 다산 정약용의 철학과 생각을 경기도정에 담겠다며 도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이날 오전 11시에 진행된 김동연 캠프 해산식 직후 김동연 당선인은 곧바로 다산 정약용 생가를 방문해 묘소를 참배했다.

참배 후 김동연 당선인은 “다산 선생의 실학 정신은 계파 싸움을 뛰어넘어서 그 당시 백성을 위한 마음으로 정치를 하고 민생을 돌보는 것”이라며 “도정을 살피고 경기 도민을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 진영 논리를 뛰어넘어서 오로지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 노력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NSP통신-다산 정약용 선생 관람 시설을 둘러보는 김동연 경기도지사 당선인. (김동연 경기도지사 당선인 공보)
다산 정약용 선생 관람 시설을 둘러보는 김동연 경기도지사 당선인. (김동연 경기도지사 당선인 공보)

그러면서 김 당선인은 “앞으로 도정을 펼치는데 있어서 다산 선생의 철학과 또 생각을 담고 싶다”라며 방문 목적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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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지방선거 결과와 관련해 김 당선인은 “민주당의 성찰 부족 또 국민들이 바라는 눈높이에 맞는 개혁과 변화를 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선거 결과를 무겁게 받아들이고 먼저 성찰하고 민주당부터 기득권 내려놓고 변화 개혁을 할 것”이라며 “민주당의 개혁과 변화, 이를 통한 대한민국 정치의 변화와 정치교체를 이루는 씨앗으로서의 역할을 마다하지 않겠다”고 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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