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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경기도 맞춤형 노선버스’ 본격 운행

NSP통신, 정희순 기자, 2022-06-02 15:51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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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지난달 31일부터 운행에 들어간 의왕시 맞춤형 노선버스. (의왕시)
지난달 31일부터 운행에 들어간 의왕시 맞춤형 노선버스. (의왕시)

(경기=NSP통신) 정희순 기자 = 경기 의왕시가 경기도 공모 맞춤형 노선버스에 선정돼 지난달 31일부터 본격적인 운행에 들어갔다.

경기도는 대중교통 소외지역의 수요와 지역특성을 반영한 다목적 버스운행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난 2월 ‘맞춤형 노선버스 공모’를 실시한 바 있으며 의왕시가 제안한 노선이 선정됨에 따라 2대의 버스를 확보해 운행할 수 있게 됐다.

평일에는 출퇴근 및 통학형으로 2대가 운행되고 주말과 공휴일에는 노선을 달리해 교통취약지역 생활편의형으로 1대가 운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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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은 21번 시내버스가 ‘능안마을~백운밸리~백운고~갈뫼중~모락고’를 운행하며 주말과 공휴일은 21-1번 시내버스가 ‘능안마을~롯데타임빌리지~새터마을~청계주민센터’를 순환한다.

맞춤형 노선버스 운행손실금의 일부는 경기도와 의왕시가 50%씩 부담하며 버스요금은 일반 시내버스 요금이 적용된다.

최순만 의왕시 대중교통과장은 “그동안 1시간 가량의 긴 배차간격 때문에 불편을 겪었던 능안, 새터마을 주민들의 이동권 확보와 학생들의 통학 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NSP통신 정희순 기자 citer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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