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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일본 다카야마시와 ‘우호교류촉진의향서’ 체결

NSP통신, 조인호 기자, 2022-05-30 13:19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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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도시 우호도시 체결을 목표로 교류 분야 확대 추진

NSP통신-안동시는 30일 일본 기후현 다카야마시(岐阜県 高山市)와 우호교류촉진의향서 화상 체결식을 가졌다. (안동시)
안동시는 30일 일본 기후현 다카야마시(岐阜県 高山市)와 ‘우호교류촉진의향서’ 화상 체결식을 가졌다. (안동시)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안동시(시장 권영세)는 30일 일본 기후현 다카야마시(岐阜県 高山市)와 ‘우호교류촉진의향서’ 화상 체결식을 가졌다.

이번 체결식은 지난 2016년 다카야마시의 교류제안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온 양 도시가 향후 우호도시 결연을 목표로 교류분야 확대와 폭넓은 협력관계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다카야마시는 ‘일본의 작은 교토’ 로 불리는 유서 깊은 도시로, 특히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다카야마축제를 비롯해 많은 유·무형문화재를 보유하며 미슐랭 그린 가이드에 소개가 되는 등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국제관광도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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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부터 상호 방문을 비롯해 2020년, 2021년 ‘해외자매우호도시사진전’ , 2021년 ‘한·중·일 전통공예품 국제교류전’ 등 안동시 행사도 적극적으로 참가해오고 있다.

2021년 4월부터는 청소년들의 국제적 역량 강화를 위해 안동중앙고등학교와 다카야마니시고등학교가 온라인 청소년교류를 시작하면서 꾸준히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우호교류촉진의향서’ 체결은 우호도시로 발전해 나가는 촉매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이번 체결식을 통해 양 도시의 우애와 교류협력이 더욱 촉진되고, 소중한 인연을 바탕으로 문화유산의 보존, 관광 진흥, 교육, 예술, 체육교류 등 폭넓은 교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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