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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보건소는 임신부들의 임신·출산으로 인한 심리·신체적 변화에 대한 불안감 해소와 안전한 출산을 도모하기 위해 오는 6월 23일부터 2일간 임신부 맞춤 요가교실을 운영한다.
‘행복출산 한 걸음 더 가까이’ 임신부 요가교실은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비교적 진정됨에 따라 임산부의 건강 도모를 위해 지역 내 등록 20주 이상 임신부를 대상으로 일시적으로 2회 진행된다.
보건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준수하며 요가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건강교실은 임신부 전문 요가강사를 초빙해 골약건강생활지원센터(23일), 광영건강생활지원센터(24일) 보건교육실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조미옥 통합보건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임산부 대상 프로그램이 중단돼 아쉬움이 컸다”며 “코로나19 확산세가 진정됨에 따라 올해는 건강생활지원센터를 통한 다양한 임산부 대상 프로그램이 활성화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15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임신부는 오는 6월 1일부터 정부24 홈페이지(www.gov.kr) ‘맘편한 임신’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 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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