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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빅데이터로 은닉재산 99억원 되찾았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2022-05-26 16:05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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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화성시청 전경. (조현철 기자)
화성시청 전경. (조현철 기자)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화성시가 지난 24일 LH로부터 28억원 상당의 토지 소유권을 되찾았다.

해당 토지는 봉담읍 상리 소재 면적 1만104㎡의 도로로 지난 2010년 공사가 완료됐지만 시로 소유권 이전이 되지 않은 상태였다.

이에 시는 관련 서류를 확보하고 LH와의 지속적인 협의 끝에 소유권 이전 등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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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지난 2020년부터 ‘은닉 공유재산 찾기’을 통해 지적, 공간, 재산, 인허가 정보 등 빅데이터를 활용하는 방법으로 공유재산 대장 및 등기사항 정비를 해왔다.

그 결과 지금까지 되찾은 은닉 공유재산은 이번 봉담읍을 비롯해 총 면적 2만2000㎡, 현 공시지가로 환산하면 99억원에 달한다.

김지석 회계과장은 “시 재산 관리에 빅데이터를 적극 활용한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은닉재산 발굴로 시 자산 증대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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