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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구정준 기자 =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센터장 허강숙)는 20일 대학생 연합봉사단과 함께 본격적인 농번기철을 맞아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농촌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농촌일손돕기는 10개 대학 300명으로 구성된 대학생 연합봉사단 180여명의 학생이 무안, 보성, 해남, 장흥 4개 군을 찾아 농촌일손 돕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동신대, 목포대, 목포과학대, 초당대는 무안군에서 양파뽑기 및 마늘뽑기 등을 실시하고 순천대, 청암대, 전남대는 보성군에서 양파뽑기 작업, 세한대는 해남군에서 모판흙담기, 전남도립대는 장흥군에서 블루베리수확 작업을 실시했다.
그동안 자원봉사센터에서는 22개 시군 농촌일손돕기 수요 결과와 대학별 요청에 따른 봉사활동이 가능한 지역을 발굴하고 봉사활동 대상지를 선정해 인력을 구하지 못해 수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많은 농가에 적기 인력을 지원하고 있다.
허강숙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장은 ‶대학생 연합봉사단의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 참여로 인력수급이 시급한 농가에 큰 힘이 돼 감사하다″며 ‶농촌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꾸준한 농촌일손돕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는 3월 대학생 연합봉사단 발대식을 시작으로 4월 순천과 화순에서 이․미용, 스포츠테이핑 등 통합봉사를 실시했다.
NSP통신 구정준 기자 gu282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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