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최병수 기자 = 성주군은 오는 12일 성주군종합사회복지관 3층에서 성주군로컬JOB센터와 경상북도경제진흥원이 공동으로 ‘1차 일자리 잡(JOB)는 날’ 채용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기업체의 구인난을 해소하고 구직자에게 취업 기회와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1차 채용행사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총 4회 진행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고용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신생공업(주), 명일폼(주), ㈜엠테크, 송죽글러브(주), ㈜왕보, ㈜보몽드, 동심기업 등 지역의 15개 기업이 구인기업으로 참여할 예정이며 오는 11일까지 성주군로컬JOB센터에 사전 구직자로 등록하면 기업-구직자 매칭을 통해 채용행사 당일 현장에서 원하는 기업에 1:1 면접을 볼 수 있다.
또 사전에 구직자로 등록하지 않아도 행사 당일 현장에서 이력서를 작성하고 면접에 참여할 수 있으며 면접에 참여한 구직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주어진다.
특히, 중장년 구직자의 경우 일정한 요건을 충족하면 면접비(5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성주군 관계자는 “기념품, 면접비 외에도 증명사진 무료 촬영, 취업상담, 일자리 정보 제공 등 구직자를 위한 다양한 정보와 혜택이 마련되어 있으니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성주군로컬JOB센터에서는 지난해 '일자리 잡(JOB)는 날' 채용행사를 총 4회 개최해 구직자 146명이 참여하고 31명이 취업에 성공한 바 있다.
NSP통신 최병수 기자 fundcb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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