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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해경, 성수기 맞은 수상레저활동 ‘안전관리’ 강화 나서

NSP통신, 조인호 기자, 2022-05-03 10:00 KRD7
#포항해양경찰서 #수상레저활동 #성수기 #안전관리 #운항부주의

성수기(5월∼10월)에 고장, 표류 등 수상레저사고 집중

NSP통신-해경이 보트를 점검하고 있다. (포항해양경찰서)
해경이 보트를 점검하고 있다. (포항해양경찰서)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항해양경찰서(서장 김형민)는 오는 10월까지 수상레저활동 성수기를 맞아 안전관리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포항해경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고장, 표류 등 수상레저사고는 총 128건으로, 이 중 성수기(5월∼10월)에 86건(약 67%)이 집중되어 있으며, 사고 원인은 주로 운항부주의 및 장비점검 소홀 등이다.

이에 따라 포항해경은 수상레저활동이 본격적으로 성행하는 이달부터 수상레저 주요활동지 집중관리, 금지구역 재정비, 사업장 수시점검 및 개인활동자 대상 근거리활동신고 당부 등 안전문화 확산운동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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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기관고장, 표류 등 단순사고가 충돌 등 2차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운항 전 장비점검, 배터리 확인 등 사전점검을 철저히 할 수 있도록 홍보하는 한편, 해조류 등에 의한 각종 부유물 감김 사고 예방을 위해 동호회 및 협회 등에 사고사례 문자발송 등 정보제공에 총력을 펼칠 예정이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수상레저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철저한 안전관리와 함께 국민 스스로 안전수칙을 지켜 안전한 레저문화 정착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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