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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관광순환테마열차, ‘동해안 바다열차’로 확대 개통

NSP통신, 황사훈 인턴기자, 2013-02-06 17:06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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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수요일 동대구역에서 출발...호미곶, 보경사 등 선택 관광 가능해져

NSP통신-그동안 경북 북부지역에 한정돼 운행을 해온 경북관광순환테마열차가 동해안 바다열차로 확대돼 개통된다. (경상북도 제공)
그동안 경북 북부지역에 한정돼 운행을 해온 경북관광순환테마열차가 동해안 바다열차로 확대돼 개통된다. (경상북도 제공)

[경북=NSP통신] 황사훈 인턴기자 = 지난 2009년 12월에 개통해 경북 지역 경제와 관광활성화의 동력으로 자리잡았던 경북관광순환테마열차가 동해안 바다열차로 확대돼 개통된다.

6일 경상북도는 동대구역 광장에서 경북관광순환테마열차를 동대구와 포항을 잇는 ‘동해안 바다열차’로 확대 운행하기 위한 개통식을 열었다.

개통식에는 경상북도 포항시 코레일 관광객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통기념 퍼포먼스 열차이벤트 고객환송 등의 행사가 열렸고 도착지인 포항역에서도 첫 운행 환영식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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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개통하는 동해안 바다열차는 동대구역을 매주 수요일 오전 9시 54분 출발해 하양 영천 건천 서경주 경주 안강역을 거쳐 포항역에 11시 45분 도착한다.

이후 오후 5시 12분 출발해 동대구역에 7시 24분 도착하는 일정으로 패키지 열차요금은 30% 할인된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다.

열차 연계 패키지 상품으로는 포항 죽도시장을 기본코스로 호미곶 해맞이 공원과 내연산(보경사) 영덕 강구항 어시장을 중심으로 한 풍력발전단지 해맞이 불루로드 상품 경주시의 자전거를 연계한 상품들을 선택해 관광이 가능하다 .

송경창 경상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앞으로 철도의 편리성, 안전성 등 우수한 장점을 적극 활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황사훈 NSP통신 인턴기자, sahoon372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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