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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2년 1개월 만의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 해제에 따라 비대면으로 진행되던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점진적으로 대면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로 전환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건강관리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건강 취약계층, 65세 이상 독거노인 등 지역 내 방문등록관리 대상자 34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방문건강관리서비스에서는 혈압, 혈당 등의 꼼꼼한 기본검사와 건강 상담, 맞춤형 건강관리 등을 진행하며, △어르신 건강관리 물품(파스, 영양제 등) △코로나19 예방 물품(마스크 등)이 함께 제공된다.
다만, 국민 개개인이 일상생활에서 준수해야 하는 생활방역 수칙은 계속 중요시되는 만큼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후 코로나19의 안정화에 따라 대면 방문건강관리 서비스에 점차적으로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이재숙 북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외부 활동이 제한되면서 어르신의 우울감 증가 및 건강 악화가 우려되는 상황이다”며, “이행기동안 단계적으로 방문건강서비스 제공 체계를 정비하고, 코로나19 상황에 발맞춰 어르신 건강관리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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