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NSP통신) 최병수 기자 = 최재훈 국민의힘 달성군수 예비후보는 22일 두 번째 ‘단디공약’을 발표했다.
6.1 지방선거 달성군수 출마에 나선 최재훈 예비후보는 “연간 500만 관광객 유치를 위한 ‘문화·예술·관광의 도시 달성’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 공약의 핵심은 달성군을 사계절 시·공간의 제약이 없는 관광지로 재탄생 시키는 것이다.
최 예비후보는 이른바 “S자형 관광벨트를 조성하겠다”고 약속하며 “사문진·화원의 기존 나루터와 주막촌을 가족테마파크로 발전시키고, 달성대구현대미술제를 더욱 확대해 국제적 수준의 근·현대미술제를 개최하고, 달성습지 부근에는 대구시 국가정원과 연계해 국제정원박람회장을 유치·추진하며, 운전면허시험장에는 국립근대미술관과 대구문화예술진흥원 유치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대구교도소 후적지는 문화도시 거점 공간으로 문화예술 창작·소비·향유를 위한 '에이스파크(ACE_문화예술·즐거움·창작·전시·소통·체험)'로 조성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S자형 관광벨트' 사업은 도시재생사업과 에이스파크 등 주변 연계를 통해 더욱 강력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달성군 권역별 사업들까지 연계해 연간 500만명 이상 관광객을 유치할 계획이다.
특히, 대구교도소 후적지의 '에이스파크(ACE Park)'는 대구에서는 최초로 대중적 문화예술 향유와 가족단위의 시민, 관광객, 매니아 층 등을 타겟으로 한다.
트랜드 선도 아이템을 중심으로 여가 문화생활과 소비가 함께 이루어지는 커뮤니티 복합공간을 민·관 합동으로 기획해 신산업 생태계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한다.
최재훈 달성군수 예비후보는 “서대구역의 개통, 대구시청 이전에 따른 인구유입 등으로 천혜의 자연을 품은 달성은 내륙 최고의 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는 기회를 맞았다”며 “이 기회를 극대화해 연간 500만 이상의 관광객을 유치하는 문화·예술의 달성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NSP통신 최병수 기자 fundcb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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