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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계 ESG특집

현대건설, “지속가능경영 4대부문 목표 및 12대 세부 추진 전략 수립해 글로벌 ESG경영 박차”

NSP통신, 김지은 기자, 2021-12-29 15:28 KRD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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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건설업계 ESG특집 현대건설)
(건설업계 ESG특집 현대건설)

(서울=NSP통신) 김지은 기자 = 현대건설(대표 윤영준)이 지속가능경영 4대 부문 목표와 12대 세부 추진전략을 수립해 글로벌 ESG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건설사 최초로 세계경제포럼(WEF)의 ESG 정보공개 방향인 ▲번영(Prosperity) ▲지구(Planet) ▲사람(People) ▲원칙(Principle) ‘4P 추진체계’를 토대로 글로벌 경쟁력 강화, 기후변화 대응, 안전·보건 이행력 제고, 밸류체인 역량강화 등 각 부문별 세부 추진 내용 등을 수립하여 지속가능경영 체계를 확립했다.

건설 자동화, 스마트 시티, 신재생 에너지, 친환경 사업 등 미래 신성정 동력 비즈니스 전환에 총력을 기울이는 반면 본원적 EPC경쟁력을 보다 강화해 건설 전 영역을 아우르는 Total Solution Creator(토탈 솔루션 크레에이터)로 거듭나는게 주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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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기후변화 대응, Environment)

현대건설은 2012년 업계 최초로 ISO 50001 ‘에너지 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한 후 건설업계 탄소경영 분야를 선도해왔다. 이에 2050년까지 온실가스 중장기 감축목표를 설정해 국가 온실가스감축목표(NDC)달성에 기여할 전망이다.

아울러 올해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통해 기후변화 재무정보 공개 태스크포스(TCFD) 기준에 따른 당사 기후변화 지배구조·전략·리스크관리·지표 및 감축목표를 확대 공개했다.

또 현대건설은 2021년 1월 이사회 결의를 통해 탈 석탄 정책을 수립하고 대내외 이해 관계자 와 지속 소통 하는 등 현재 진행중인 석탄 발전소 시공 사업을 순차적으로 종료한다. 최근엔 풍력발전, 수소플랜트, 오염토 정화, 스마트 팜 등 신재생 에너지 및 친환경 사업을 확대해 지속가능성이 연계된 비즈니스 모델 전환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현대건설은 단기 및 장기 과제를 선정해 수소경제를 준비하고 있다. 단기 관제로는 그린수소 생산·액화를 선정해 해당분야의 기본설계 능력 및 사업 실적 확보를 위한 역량 강화를 계획중이며 장기과제로는 수전해 수소 액화 액화·저장 및 수소연료 발전사업을 목표로 선정했으며 중장기적으로 친환경 미래 산업에 선도적으로 대응해 나갈 예정이다.

◆S(사회 Society)

현대건설은 ‘사람과 생명 가치의 현장’을 안전경영의 최우선 가치로 정하고 안전관리 신기술을 통해 2030 안전경영 목표를 정립했다.

이에따라 현장 자율 안전, 스마트 안전, 친환경 건설 사업 수행의 3대 추진계획을 토대로 전사적인 안전경영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2022년엔 안전보건 계획을 수립해 안전보건 경영체계의 실질적 개선과 확립을 위해 사회 책임경영을 실현하고자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현대건설은 사내 15개팀으로 구성된 전사 컴플라이언스 모니터 활동 (Compliance Monitor TF)을 통해 준법 경영 리스크 관리 체계를 고도화 했다. 아울러 이러한 경영 활동의 지속성을 확보하고자 ISO 37001(부패방지경영시스템) 인증을 올해 말 인증 획득 목표로 추진 중이다.

현대건설은 현지 건설인재 양성과 지역 사회 발전을 도모하고 국내 건설 및 이공계 청년들을 대상으로 교육장학 및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해 멘토링 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건설업의 특성을 살려 재난 취약계층인 아동을 보호하기 위해 대피훈련교육을 병행하거나 보급사업을 추진해 재난 피해 예방과 안전의식을 제고했다.

◆G(지배구조 Governance)

현대건설은 지속가능 경영 내재화를 목표로 CFO 총괄 전사 지속가능경영협의체를 발족해 ESG 리스크 논의 및 개선과제 협업 등을 추진했다.

또 현대건설은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간 20-30%의 배당성을 유지하고 당기 순이익의 50%를 신재생에너지 및 친환경 사업, 안전관리, 스마트 건설, 미래인재 확보 등에 재투자해 부가가치 극대화를 위한 배당정책을 지속 이행할 계획이다.

NSP통신 김지은 기자 jieun5024502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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