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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안산도시공사(사장 서영삼)가 건전한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고 상호 존중하는 직장문화 정착을 위해 갑질 근절 실천 결의에 나섰다.
공사는 14일 올림픽기념관에서 서영삼 사장, 박영근 건설사업본부장, 백준엽 경영지원처장, 박세영 공사 노동조합위원장, 송경효 한마음노조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갑질 근절 및 상호존중 실천 결의서를 낭독하고 서명했다.
결의서에는 ▲상호 간 존중과 배려 ▲행복한 직장문화 조성 ▲상호 간 정확한 호칭 및 존댓말 사용 ▲욕설, 폭행 등 비인격적 행위 금지 ▲차별금지 등 권위주의적 조직문화를 타파로 화목한 직장문화 확산을 위한 내용이 담겼다.
이번 결의대회는 코로나19 방역지침 준수를 위해 각 부서에서 릴레이 서명방식으로 진행된다. 각 부서 또는 팀별로 결의서에 서명하고 단체사진을 촬영해 사내 게시판에 게시함으로써 공사 전 임직원이 갑질 근절 결의에 참여할 계획이다.
서영삼 사장은 “전 임직원 결의를 통해 직장 내 갑질 및 괴롭힘 행위를 근절하고 상호 존중하는 건전한 조직 문화 조성을 위한 인권‧윤리경영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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