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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장흥군은 2021년산 공공비축미 목표 물량 6663톤(16만6591포대)을 전량 매입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 총 매입물량 5543톤보다 14.5% 증가한 물량으로 산물벼 1만7682, 건조벼 14만8909 포대(친환경 1만1320)로 특등 4만2518포(26%), 1등 11만9320포(71%), 2등 4753포(3%)로 2020년 대비 특등과 1등은 각각 10% 증가, 2등은 22% 감소해 농가 매입 소득은 약 126억 원으로 추산된다.
올해 매입된 새청무와 신동진은 읍면별 정부양곡 보관창고에 보관된다.
매입 가격은 수확기(10~12월) 전국 평균산지 쌀값(정곡 80㎏)을 조곡(40㎏)으로 환산해 오는 12월 말경 결정되며, 중간정산금(30천 원)은 매입 직후 지급됐고, 최종 정산금은 오는 12월 31일까지 지급될 예정이다.
현재 농협 자체 매입 가격은 조곡 40㎏당 6만2000~6만3000원 선으로 전년 매입 가격 대비 약 12% 하락한 상황이다.
장흥군 관계자는 “한 해 동안 코로나19와 병해충 등으로 힘든 상황이었음에도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애써 주신 농업인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공공비축미 매입 지원을 위해 매입용 포장재, 수매용 톤백저울 교정 비용 등을 지원하고 있으니 많이 활용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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