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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올해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 동안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집단상담 ‘재미나Go 신나Go 사이좋은 우리를 운영했다. (구미교육지원청)

(경북=NSP통신) 백진호 기자 = 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신동식) Wee센터는 올해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 동안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집단상담 ‘재미나Go 신나Go 사이좋은 우리’ 를 운영했다.

이번 집단상담은 집단상담 전문가와 함께 학교로 찾아가 학생들이 자신의 경험과 감정을 친구들과 나눔으로써, 학교폭력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타인에 대한 배려심을 키우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됐으며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집단상담에 참여한 한 학생은 “내가 무심히 한 행동이 친구에게는 상처가 될 수도 있음을 알 수 있었고, 반 친구들과 조금 더 친해진 것 같다. 내년에도 또 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구미교육지원청 박현숙 Wee센터장(교육지원과장)은 “이번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폭력을 미연에 방지하고, 학생들의 긍정적 교우관계에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NSP통신 백진호 기자 baekjinho000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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