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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강현희 기자 = 영암군은 사진으로 보는 영암군 근 현대사 책자를 오는 12월 발간할 계획이다.
이 책자는 1930년대부터 현재까지 영암군의 생활·문화·산업·공공 기관 등 분야별 시대 변화상을 기록한 종합적인 사진첩으로 지난 3월 군민과 향우들을 대상으로 사진 모집 기간을 거쳐 400페이지 분량의 책자로 제작되는 사진 자료집이다.
군은 책자 발간을 위해 지난 23일 군청 낭산실에서 김한남 영암문화원장, 최남호 영암향교 전교, 김희태 전 전라남도 문화재위원 등 6인의 관련 분야 자문위원회를 개최하여 수록내용, 편제 등 종합조정 및 결정을 위한 회의를 가졌다.
군에서는 향후 12월 초 자문위원회 2차 회의를 거쳐 자문위원의 의견을 수정 반영해 약 1000여 권의 책자를 인쇄 발간할 계획이다.
발간한 책자는 군청 민원실 및 읍면사무소, 유관기관에 비치․배부하게 되며 군의 역사와 발자취를 홍보하는 자료이자 향토사 연구의 중요 사료로써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영암군 관계자는 “‘사진으로 보는 영암군 근․현대사’ 발간 및 배부로 과거의 영암을 누구나 쉽게 알아보고 지난 역사를 알려 미래 발전의 지표로 삼아 영구히 보존하고 유관 기관단체, 학교 등에 배부해 영암 홍보자료로써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NSP통신 강현희 기자 qaz364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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