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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사랑의 희망박스 전달식 후 염태영 수원시장(왼쪽 다섯번째)과 제일좋은교회 관계자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원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수원시(시장 염태영)에 23일 영통구 소재 제일좋은교회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해 생필품이 든 ‘희망박스’ 80개를 기부했다.

제일좋은교회는 수원시청 본관 로비에서 염태영 수원시장에게 10만원 상당 생필품이 들어 있는 상자 80개를 전달했다.

시는 매탄1·2·3·4동에 거주하는 취약계층(각 동 20가구)에게 희망박스를 전달할 예정이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취약계층에게 꾸준히 관심을 기울이며 나눔을 실천하는 제일좋은교회에 감사드린다”며 “기부해주신 물품을 도움이 꼭 필요한 이들에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일좋은교회는 ‘섬김과 나눔 운동’을 전개하며 사랑의 쌀·연탄·생필품 나누기 운동, 노숙자 무료 급식 지원, 지역청소년 대상 봉사활동, 김장 나누기, 매탄동 거주 홀몸노인, 취약계층 아동 지원 등 꾸준히 사회공헌 활동을 해왔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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