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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의성조문국박물관은 10월과 11월 두 달간 운영한 제7기 의성조문국박물관대학 교육과정을 마무리하고 지난 19일 수료식을 개최했다.
지난 10월 1일 개강한 박물관대학은 ‘의성, 그리고 의성의 인물’ 이라는 주제로 총 7회의 실내강의와 1회의 현장답사로 운영됐다.
이번 7기 박물관대학은 41명으로 시작해 39명이 수료했으며, 수료생 중 학생자치회 회장과 총무로 수고한 안병학씨와 손외용씨가 면학분위기 조성과 수강생 간 화합에 애쓴 공로로 공로패를 받았다.
특히 의성출신 인물을 연구하고 발표한 대학교와 연구소의 교수를 강사로 초청해 인물을 통해 의성의 역사를 함께 알아가는 강의를 진행해 수강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로 7회를 맞는 이 프로그램은 매년 40~50명의 수료생을 꾸준히 배출하고 있으며, 인근 지역에서도 참여 문의가 쏟아질 정도로 경북 북부지역의 손꼽히는 인문학 강좌로 자리매김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제7기 박물관대학생들의 수료를 축하하며, 조문국박물관이 평생교육기관으로 이용자가 전 생애에 걸쳐 항상 찾을 수 있는 박물관으로 다가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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