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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자원의 소중함 일깨우는 환경연극 ‘보물을 찾아서’ 공연

NSP통신, 조현철 기자, 2021-11-07 12:02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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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6일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은하수홀에서 환경연극 보물을 찾아서가 진행되고 있다. (수원시)
6일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은하수홀에서 환경연극 ‘보물을 찾아서’가 진행되고 있다. (수원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수원시(시장 염태영)가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쓰레기 재활용과 자원의 중요성을 깨닫고 배울수 있는 환경연극 ‘보물을 찾아서’ 공연을 진행한다.

연극은 6일부터 12월 4일까지 매주 토요일 2~3회의 공연을 펼친다. 유치원생·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은하수홀(11월 6·20일), 광교청소년수련관 멀티강의실(11월 13·27, 12월 4일)에서 진행된다.

‘보물을 찾아서’는 미래 어느 날 지구온난화로 인해 환경 파괴가 심각해졌을 때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을 그렸다. 아버지의 보물을 찾아 부모님 몰래 섬으로 떠난 어린 남매가 쓰레기로 만들어진 괴물을 만나면서 겪는 모험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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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연극은 시가 지난 5월 환경부 주관 ‘2021년 환경교육 문화사업’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국비 1400만원·시비 600만원)를 지원받아 마련한 것으로 회당 30명씩 총 12회가 진행되며 관람객은 선착순 모집으로 종료됐다.

수원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몸과 마음이 지쳐있을 어린이·학부모가 함께 관람할 수 있는 공연을 마련했다”며 “환경교육과 문화예술을 접목한 이번 공연이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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