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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영덕군은 경북가정위탁지원센터와 함께 지난 4일 가정위탁 부모교육을 영덕문화체육센터(여성회관)에서 진행했다.
가정위탁이란 가정이 해체될 위기에 있는 아동들을 일정기간 위탁가정에서 보호함으로써 가정적인 분위기 속에서 몸과 마음이 건강한 인격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아동복지사업이다. 대부분 조부모 또는 친인척이 부모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러한 가정위탁가구에 대해 사례관리, 교육 및 각종서비스 연계지원, 홍보 및 후원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경북가정위탁지원센터에서 영덕군을 방문해 교육을 진행하게 됐다.
이날 경북가정위탁지원센터에서는 양육, 훈육, 학교생활 지원 등의 위탁부모의 역할과 여러 가지 사례를 들어 열정적으로 강의했다.
최대환 주민복지과장은 “이번 교육으로 아동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하는 시간이 되었다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꿈을 키우며 성장할 수 있는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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