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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김종찬 경기도의원이 3일 제356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안양의 한 초등학교 교장이 자신이 근무하는 학교의 교사 여자화장실에 소형 카메라를 불법으로 설치해 촬영한 영상이 확인돼 체포된 사안의 심각성을 지적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특단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교직원과 학생들의 성폭력, 성희롱 문제를 없애고 건전한 교육환경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해야 할 학교 관리자가 이런 추악한 범죄의 당사자라니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 경기교육현장에서 발생했으며 경기교육의 품격이 어디까지 떨어졌기에 이런 사안이 발생한 것인지 경기교육 책임자인 이재정 교육감께 책임을 묻겠다”고 했다.
또 “경기교육 현장의 땅에 떨어진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전교직원 교육 시행, 도교육청 소속 지원들의 비리 사건 중 성 비위 관련 사건에는 원 스트라이크 도입, 즉시 직위 해제된 교장선생에 대해 감사결과와 수사결과에 근거해 엄중하고 철저한 조치를 해 줄 것”을 촉구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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