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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수원시(시장 염태영)가 김장철을 앞두고 ‘올바른 김장쓰레기 배출 방법’을 안내하는 홍보물 4만 장을 제작해 각 구청·동행정복지센터에 배부했다.
2일 시에 따르면 홍보물은 김장철 쓰레기 중 음식물 쓰레기와 일반쓰레기를 상세하게 구분해 설명한다.
김장 채소를 다듬는 과정에서 나온 부산물은 채소라고 해서 음식물쓰레기로 배출하면 안 된다. 흙이 묻은 배추 겉잎, 쪽파·대파 등의 뿌리, 양파·마늘 껍질, 고추씨, 마늘대 등은 소각용 쓰레기봉투에 담아 배출해야 한다.
절인 배추, 양념하는 과정에서 나온 채소 찌꺼기는 잘게 썰어 부피를 최소화하고 염분과 물기를 최대한 제거해 음식물쓰레기로 분리 배출하면 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김장쓰레기를 버릴 때는 음식물쓰레기와 일반쓰레기로 분리해 배출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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